제주 특급호텔서 로맨틱한 첫 밤 본격적인 결혼 시즌을 맞아 제주도내 특급 호텔들이 허니문 패키지 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이국적인 정취와 이벤트를 곁들여 신혼부부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제주 신라=영화 속 배경이 된 호텔 앞 쉬리벤치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정경이 일품이다. 일반형 패키지는 2박3일 58만∼72만원,3박4일 80만5,000∼100만5,000원. 조식 2회 또는 석식 1회가 무료 제공된다. 공항∼호텔간 캐딜락 리무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각종 레저활동이 25% 할인된다. 최고급 스위트룸을 이용하는 고급형 패키지는 87만∼200만원. 바다 전망 객실과 스위트룸을 이용하는 신혼부부에게는 테디베어 뮤지엄 무료 웨딩권과 화장품세트를 증정한다. 10월8일부터는 매주 월·화요일 저녁 신혼부부를 위한 클래식 공연과 ‘유리상자’의 미니 콘서트가 열린다. (064-738-4466) ▲롯데 제주=숙박기간과 객실유형에 따라 7가지 유형의 패키지상품을 운영한다. 일반형 2박3일 패키지는 58만∼77만원. 고급형(2박3일)은 115만∼160만원. 신혼부부들을 위해 야외에서 뷔페를 즐기는 ‘로맨틱 뷔페’가 무료로 마련되며 결혼 축하 와인서비스,라스베이거스식 화산분수쇼가 준비된다. (02-759-7051) ▲하얏트 리젠시 제주=바다와 접해 있는 8층 유리건물이 이국적이다. 1박 기준 일반형 23만∼29만원. 고급형 패키지는 2박,3박 일정으로 조식 2회 또는 석식 1회가 제공되며 56만∼97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