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그림을 전공하는나이기도하지만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미술과 디자인을통해 그들의 감성을느껴보고자 떠났던 일본여행.. 다녀왔던 몇몇의 갤러리를 잠시나마 적어보고자한다.. 하라주쿠역에 내려.. 랄프로렌의 작은 골목길을 찾아 조금더걸으면 DESIGN FESTA GALLERY 라는 곳에도착한다.. 딱딱한 미술관의 느낌의 작품들보다는 일상적이고 편안한 감성으로 현대예술을 접할수있는곳이다.. 우리나라 인사동이나 홍대 앞에 젊은 아티스트들의 열정을 발산하는 휴식처같은곳이라고할수있다.. 한국어로 문구도써있는걸보아.. 한국관람객도 찾아오는모양이다...^^ 또다시 골목길을 따라 걷다보니 미술관같은건물이나오는데 하라주쿠에 위치한 우키요에 오오타키넨 미술관이다.. 1980년에개관했고 입장료는 성인 700엔정도로 도쿄의다른미술관 입장료에비해 저렴한편이다.. 규모는크지않으나.. 휴식처같은 느낌을 주는거같아 일본인들이 미술관을찾는것이 선입겹이나 어려움없이 찾을수있는 이유이기도한거같다.. 몇일후 나는 도쿄의 대표적인 미술관 국립신미술관을 찾았다..롯폰기에 위치하고 노기자카역에서 내리면 바로 연결되어있어 찾기도 쉬웠다..최대의규모로 6개의 갤러리가있고 한국어영어중국어프랑스어 등으로 설명된 안내서가있어 편안하게 관람할수있도록 마련되어있었다.. 이 미술관은 현대건축의 대가인 구로카와 키쇼가 설계하였다.. 미술전시에 큰 흥미가없더라도 이 건축물 자체를 보는것만으로도 흥미를 가질거같다.. 그다음으로 가본곳은 산토리미술관..도쿄미도타운3층에 위치해있다..회화 도자기 유리공예 등 일본전통미술에 관련된 전시를 주로하는곳이다.. 규모도 커서 많은작품들을 전시할수있는 공간이다.. 전시장출구로나오면 휴식을 취할수있는 디저트 카페나 전시된작품들에 관련된 기념품가게도있어서 전시의 여운을 남기게해주는거같다.. 세계의 중심에있는 일본미술을 관람한 이곳들은 너무 근사한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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